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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추석 명절에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며 엿새 간의 긴 한가위 연휴가 완성됐다. 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망성면 나바위성당 지난 16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아시아 출신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바티칸이 아닌 가까운 익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한 '나바위성당'에서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사적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고, 지붕 아래로 팔각 채광창을 뒀다. 양 측면 개방된 회랑에는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한국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성당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당 뒤쪽 너른 잔디밭 광장에 가면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포를 걸치고 한쪽 손을 든 성인의 모습이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야트막한 산이 나온다. 그 산마루에 너른 평야를 가르는 금강의 그림 같은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 '망금정'이 있다. 그 옆으로 25세 나이로 순교한 김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올가을 나바위성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김대건 신부가 나바위에 타고 온 목선 '라파엘호'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24시간 ◆ 전통 놀이 체험하고, 선물도 받고…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추석 연휴인 엿새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도 추석 연휴 운영을 이어간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이용 가능 인원에 대한 50%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받는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만들기(무료) △이끼나무 고무신화분 만들기(3000원) △공룡화석지우개 만들기(5000원)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8000원)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8000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전통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보석박물관, 추석, 전통놀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칠선녀 빛의 분수지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긴다. * 주소 :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운영시간 : 9월 28일~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야간경관 오후 10시까지) ◆ 추석 맞이 추억 놀이터…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추석을 맞아 추억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익산교도소 세트장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 놀이를 통해 향수를 떠올려볼 수 있다. 연 만들기와 가래떡 굽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상대로 스탬프 릴레이와 뽑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복·교련 체험이 준비된 추억의 교실과 즉석 사진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통해 이번 한가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 주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운영시간 : 9월 29~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 페스타…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유산이다. 석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형태를 잘 보이고 있고, 고대 건축 실제 사례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돼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페스타는 639년의 백제와 2023년의 익산을 연결하고 있다. 밝게 차오른 보름달 아래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와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을 즐겨보자.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운영시간 : 9월 9일~10월 9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 공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금마저수지를 낀 익산 서동 공원 산책길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다. 백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록달록 유등이 지상과 수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방문객들은 유등 전시를 통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백제왕도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켜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유등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가로등 불빛보다 환한 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밤 산책을 원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서동 공원 유등 전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운영시간 : 9월 14일~11월 5일, 오후 6시~오후 10시 ◆ 반려동물까지 함께해야 온 가족 완성…용안 바람개비길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용안 성당포구는 금강에 폭 담기는 낙조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이곳엔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 식사를 즐긴 뒤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만 집에 두고 나와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치보지마시개 길’로 지정돼 있다. 포근한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놀이터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자전거도로 위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개비 물결이 낭만의 춤을 추며 방문객을 반긴다. * 주소 :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313-13 / 성당면 성당로 762 * 운영시간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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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백 익산 시티투어 코레일 상품 출시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본부는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코레일 관광 상품으로 런칭했다. 이번 상품은 종교순례와 전통시장(중앙시장)을 연계해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 싶은(Back) 익산’이라는 의미를 담아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 관광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고백 익산 시티투어는 토요일 9시에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성지, 아가페정원,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중앙시장을 방문한다. 원불교 성지 방문 시 선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바위성당에서 중식이 제공되며 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쿠폰이 지급된다. 예약시스템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관광산업과(063-859-5809,5810) 전화예약과 함께 코레일톡(모바일)과 렛츠코레일(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채널을 추가했다. 특히 타지에서 기차를 타고 고백 익산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왕복 KTX 이용 기준 6만1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해 고물가 시대 가성비 여행 매력도를 높였다. 이용료에는 왕복기차비, 시티투어 탑승료, 중식비, 전통시장(중앙시장 내 상상노리터)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출발가능역은 용산, 광명, 수원, 천안아산, 오송, 서대전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과 렛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백 익산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본부가 지역상생 발전 도모 및 철도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상품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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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특색있는 고백(Go,Back!) 시티투어 ‘운영’익산시가 종교순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는‘한번 가면(Go), 다시 오고 싶은(Back) 익산’이라는 뜻으로 익산시가 추구하는 체류형 및 재방문 관광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춘 상품이다. 고백 익산 시티투어는 토요일 9시에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성지, 아가페정원,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중앙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원불교 성지 방문 시에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나바위성당에서 중식이 제공되며, 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쿠폰이 지급된다. 고백 시티투어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당 최소 20명 이상 최대 60명까지 운행일 기준 1주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이달 24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문화관광산업과(063-859-5809, 5810)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1인당 2만원 계좌이체가 확인되면 확정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티투어는 상황에 따라 횟차 연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는 종교순례지와 전통시장(중앙시장)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모든 관광객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시 오고 싶고, 계속 있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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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관광에 봄바람이~...관광객 증가세봄 기운 가득한 4월의 익산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으로 관광객들이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함께 익산의 관광 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 익산에도 봄바람 살랑⋯관광시장 활력‘UP’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관광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관광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1분기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 단위 관광객 추이도 3월 첫째 주 3만4천여명에서 이달 초 4만4천여명으로 약 30%가 늘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지침이 완화된 이유도 있지만 익산의 특색을 살려 보다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을 선보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 # 기차·버스타Go~익산으로 떠나볼래? 시는 교통의 중심지답게 기차와 버스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연 인기는‘시티투어’버스다. 시작한 지 20여일만에 이미 2천여명이 예약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점을 연결하는‘순환형’, 다양한 맞춤형 주제로 운영되는‘테마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미륵사지와 심곡사, 숭림사 등 종교 유적지를 둘러보는 삼사순례 투어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과 연극, 농촌체험까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익산별별여행’은 오는 15일부터 운영된다. 익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조금 더 특별한 열차를 타보는 것도 추천한다. 용산에서 장항선 철로를 타고 떠나는‘서해금빛열차’는 익산역이 종착역인 관광열차이다. 온돌 마루실을 포함한 전체 25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1회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코레일과 한시적으로 운영되는‘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해당 패키지는 전용 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맞춤형 열차 관광상품으로 나바위성당과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지역의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28곳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여행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스탬프 투어’와 국내 유일하게 4대 종교 성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힐링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도 지역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대표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를 홍보해 나가겠다”며“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역사문화관광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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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티투어’ 시작부터 인기 ‘치솟’익산시티투어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편리하게 익산을 여행할 수 있어 시작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익산시티투어는 정규코스를 도는 순환형과 테마형 버스로 나누어 운행을 시작한 지 20일만에 테마형에 총 92건 1,900여명이 예약하며 익산방문 흥행몰이 대표선수로 등극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시작한 순환형 투어버스는 익산역을 기점으로 주말마다 주요 관광지점을 연결해주고, 테마형 투어버스는 세계유산, 숨은보석, 익산국보, 인기관광, 삼사순례 코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 운영해 관광객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우선 원광대학교 신입생 22개학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테마형 맞춤형 코스를 2가지 테마로 운영해 여행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 국보 코스는 원광대학교에서 출발해 미륵사지, 미륵산골, 백제왕궁박물관, 청년시청, 익산근대역사관과 익산아트센터를 끝으로 원광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미륵산골에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와 왕관만들기 체험이 인기가 높았다. 인기관광지 코스는 원불교중앙총부을 시작으로 교도소세트장, 두동교회, 성당포구마을, 나바위성당을 방문하고 원광대학교로 돌아온다. 인기 관광지 중 교도소세트장의 죄수복체험과 성당포구에서 바람개비열차 체험이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미륵사지, 심곡사, 숭림사를 둘러볼 수 있는 익산 삼사순례 코스는 벌써부터 예약인원 200여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소규모 단위 관광객들이 순례, 치유, 자연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테마형 투어버스 예약이 줄을 잇는다. 시는 익산역을 기점으로 운영하는 주말 순환형 투어버스를 용산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철로를 타고 떠나는 관광전용열차‘서해금빛열차’를 비롯한 KTX, SRT열차들과 연계해 탑승객들의 지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익산방문의 해’ 홍보전도 함께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찾아주시는 여행객을 위하여 익산 시티투어 버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익산의 다채로운 행사‧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여 더 많은 여행객이 시티투어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투어 탑승이나 예약 문의는 전화(호남해외여행사, 063-856-5100) 또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iksan.go.kr/tou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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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방문의 해’ 기차타Go 붐업!... ‘봄 설렘’ 관광상품 출시호남철도관문 익산시가 코레일과 공동으로 기차타고 설레는 봄맞이 열차관광상품을 선보이며‘익산방문의 해’활성화에 나섰다. 시와 코레일은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전용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맞춤형 열차 관광상품‘익산 봄나들이 설렘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차를 이용하는 개별·소규모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에서 1시간10분 정도(KTX 기준)거리인 장점과 최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SNS 인생샷’을 결합해 차별화를 두었다. ‘봄나들이 설렘’전체코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및 이화동산(중식),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눈들재 카페를 돌아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관광객들은 전용버스를 타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만날 수 있다. 고스락은 4,000여개로 이루어진 장독대 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화동산에서는 수제떡갈비까지 점심으로 즐긴다. 특히 아가페정원은 최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며 메타세쿼이어길의 인생샷이 일품이다. 또한 익산여행의 정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고즈넉한 산책길의‘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로는 sns에서 예쁜 카페로 유명한 ‘눈들재’까지 들린다면 쉼과 설레임이 있는 익산여행이 완성된다. 현재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4월20일까지 봄시즌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23 익산방문의 해’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도시로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관광객이 ‘쉼과 설렘’이 있는 익산 봄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예약링크 (또는 코레일톡)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22031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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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 종교 성지, 종교문화 체험 진행익산시 4대 종교 문화자원 체험이 치유와 이타적 포용의 가치를 높이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원불교 중앙총부 교인 30여 명이 4대종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코스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발하여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등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탐방은 원불교 교인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는 한 교인이 지난 9월부터 이달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진행하며 많은 타지역 분들이 원불교 명상의 시간과 총부를 경험한 점을 인상 깊게 여겨 다른 종교 문화체험을 경험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4대 종교체험 여행인 ‘다이로움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익산시가 종교문화 컨텐츠로 한 차원 높은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4대성지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아가페 정양원 등을 둘러보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내년 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되어 9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0회를 진행 800여 명이 참가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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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 종교체험, 치유 순례프로그램 ‘인기’익산시가 4대 종교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치유 순례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체험자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소환됐다. 사진(익산 4대 종교문화 치유프로그램) 익산 4대 종교문화 치유프로그램인 ‘다이로운 익산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7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였던 전주시민이 지인들에게 추천해 지난 8일 ‘전주여성박물관’ 관계자 70여 명이 방문하며 익산의 4대종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원불교 중앙총부를 시작으로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을 방문해 다도체험과 원불교에서 마련한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가페 정양원, 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4대 종교의 성지가 모여 있는 도시가 내가 살고 있는 고장 가까이에 있는 줄 몰랐다”며 “문화 관광 상품화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1박 2일 여행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마무리 단계에서 체험객의 추천으로 추가로 진행하게 됨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올해보다 더 알차게 준비하여 익산의 명품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답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4대 종교 순례길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은 마무리되고 내년 3월경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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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위성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예정나바위성지에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익산시가 밝혔다.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각종 보수 정비 사업을 병행해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나바위성지에 전시시설과 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춘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00㎡ 규모의 전시시설과 피정‧연수관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교구장주교)는 나바위성지 의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나바위성당이 지닌 종교‧문화‧역사적 의미 보존과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뜻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변 순례길도 정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외에도 2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나바위성지 보수정비 사업과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 사적인 익산 나바위성지는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딛은 장소로 천주교사적 의의가 깊은 성지이다. 김대건 신부는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익산시와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착지처인 나바위성당에 실물크기의 라파엘호를 제작‧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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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4대종교 여행 떠나요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미륵사지)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명상 등으로 치유와 희망의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미륵사지와 천년고찰 숭림사, 우리나라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백지사지터와 숲정이성지, 4.4 만세운동을 주도한 오산 남전교회, 남녀유별을 ‘ㄱ’자 건축 양식으로 풀어낸 두동교회, 원불교중앙총부 등 4대 종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의 약선요리와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원광대학교 양·한방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 치유와 건강한 성지순례길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 8천만 원(국비 9천만 원)을 투입해 주말과 공휴일에 치유순례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 열리는 서동, 국화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종교문화라는 관광자원과 치유관광 영역을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치유 순례길 걷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